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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ed Open Research
RESEARCH/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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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G2를 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도


PUBLISHED
May 2025


최근 몇 년간 스테이블코인의 공급과 활용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2024년 한 해 동안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약 27.6조 달러로 집계되어, 같은 기간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결제액 합계(약 23.8조 달러)를 넘어섰다. 2025년 3월 현재 상위 10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2,212억 달러에 달하며, 그 중 테더 USDT와 써클 USDC는 각각 약 1,430억 달러와 580억 달러 규모로 전체 시장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거래시장 유동성 제공 뿐 아니라, 국제송금, 무역결제, 가치저장 등 실물 경제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이러한 부상 배경에는 가치 안정성과 거래 효율성이라는 특성이 있다. 가격 변동이 심한 비트코인 등의 자산과 달리,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유로 등에 가치를 고정하여 상대적으로 안정된 거래 단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은 전통 금융의 지연이나 높은 수수료 없이 빠르고 저렴하게 가치를 이전할 수 있으며, 신흥시장에서는 은행 계좌 없이도 국제 무역 결제나 급여 지급 등이 가능해지고 있다. 예컨대 스페이스엑스(SpaceX)는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에서 스타링크(Starlink) 판매 대금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고, AI 데이터업체 스케일AI(ScaleAI)는 전세계 계약자들에게 스테이블코인으로 대금을 지급하여 환전과 지연을 피하고 있다. 이처럼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 결제 시스템에 가져올 잠재력이 있는 반면, 준비자산 투명성이나 규제 공백 등의 문제도 지적된다. 본 보고서는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인프라 전반을 살펴보고, 다양한 발행 모델과 규제 프레임워크, 주요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특히 법정화폐 연동 자산담보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하며, 알고리즘 기반 등 비규제형 스테이블코인은 범위에서 제외한다. 먼저 스테이블코인 발행 파이프라인의 구조와 참여자 역할을 정리하고, 주요 국가들의 규제 및 실험 동향을 살펴본다. 이어서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과 인프라 업체의 사례를 분석하고, 전통 금융권과 핀테크 분야에서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현황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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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ed Open Research (2025). 디지털G2를 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도. Hashed Open Research. https://hashedopenresearch.com/research/334e6434-c594-8036-889e-c98f05bc3540